[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막영애15' 김현숙과 이승준이 헤어졌다.
31일 밤 첫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막돼먹은 영애씨 15'에서는 이영애(김현숙)와 이승준(이승준)이 헤어진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이영채(정다혜)는 아빠(송민형)의 휴대폰에서 1년 전 엄마(김정하) 생일날 영상을 발견했다. 이승준은 영애 엄마의 생일 파티에 만취한 상태로 찾아왔다. 이승준은 "어머니 생신이라 큰 사윗감으로 모른 척할 수 없었다"며 "저랑 영애씨 사이 허락해달라"며 난동을 피웠다. 또 이승준은 선물로 준비한 샴페인을 따던 중 실수로 샴페인을 다 쏟았고, 생일파티 현장은 초토화됐다.
당시 기억을 떠올리던 엄마는 "개망나니 같은 놈 만난다고 소문 나서 창피해서 계모임도 못 나간다"며 이를 갈았다.
이에 아빠는 "그렇다고 두 사람을 갈라놓냐"고 말했고, 엄마는 "영애 결혼 안 시켰으면 안 시켰지 그런 인간 사윗감으로 들이는 건 싫다"고 말해 엄마의 반대로 두 사람이 헤어진 사실이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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