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전혜진 기자] 박수홍이 박경림에게 섭섭함을 토로했다.
31일 오전 11시 서울 마포구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는 여자들만을 위한 박경림 토크콘서트3 'No-mantic한 여자들' 쇼케이스가 열렸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은 박경림의 토크콘서트는 공연내용은 물론, 공연시간부터 게스트를 초대하는 과정까지 철저히 관객들의 이야기와 사연을 반영해 여성관객들의 열렬한 호응과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하나의 브랜드로 자리잡은 바 있다.
박수홍은 "박경림이 최근 영화 제작발표회를 종횡무진하다 보니 모르는 사람이 없더라. 박보검씨에게 '보검아' '보검아' 하길래 깜짝 놀랬다. 저를 제치고 달려가더라"라고 섭섭함을 토로했다.
이에 박경림은 "제가 아니라 그 누구라도 제치고 달려 갔을 것"이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낸다.
꼼꼼한 준비로 유쾌한 화법과 깊은 공감으로 여성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화려한 퍼포먼스로 재미까지 선사하는 박경림 토크콘서트3 'NO-mantic한 여자들' 은 오는 11월 16일부터 20일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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