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미운우리새끼' 김건모가 가출을 감행했다.
28일 방송된 SBS '미운우리새끼'에서는 김건모는 가출(?)을 감행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건모는 캐리어를 꺼내 자신의 애장품인 슈퍼맨 티셔츠부터 엄마가 손수 만든 반찬들까지 챙겨 짐을 싼 뒤 집을 나갔다.
김건모가 대형 캐리어까지 동원해 도착한 낯선 집의 정체는 다름아닌 김건모의 절친인 지상렬의 집. 김건모는 "너희 집에 한번 오고 싶었어"라며 지상렬의 집으로 들어갔다. 그는 캐리어에 담아 온 각종 뷰티아이탬, 생활용품, 요리재료 등을 지상렬에게 주며 큰 손 면모를 보였다. 연예계 대표 애견인인 지상렬은 집에 강아지를 4마리나 키우고 있었다. 이에 김건모는 자신이 즐겨 입는 슈퍼맨 티셔츠를 지상렬의 강아지에게 선물해 주며 직접 리폼해서 입혀 줘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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