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질투의화신' 조정석과 공효진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27일 SBS '질투의화신'에서 이화신(조정석)과 표나리(공효진)의 달달한 라면 데이트가 방송됐다.
이날 이화신은 표나리에게 "경찰서 취재 다닐때 많이 끓여먹었다"며 라면을 끓여줬다. 하지만 조정석은 "스프 얼만큼 넣냐, 지금 정도면 불 꺼도 되냐"며 여러차례 물었다.
표나리는 "기자님 오늘 라면 처음 끓이죠? 솔직히 말해봐요"라며 귀엽게 추궁했다. 이에 이화신은 "앞으로 1000번도 넘게 더 먹을 텐데, 취향을 알아둬야 맛있게 끓이지"라고 답했다.
표나리는 "1000번이면 3일에 1번만 먹어도 3000일이다, 그럼 10년인데"라며 "이거 프러포즈냐, 난 라면이라도 좋다 기자님"이라고 말했다.
이화신은 "미안하다, 너무 오랫동안 외롭게 해서"라고 솔직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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