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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구팬, "우리카드, 삼성화재에 우세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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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진흥투표권 수탁사업자인 케이토토(www.ktoto.co.kr)가 28일 열리는 2016~2017시즌 V리그 남자부 우리카드-삼성화재전을 대상으로 한 배구토토 매치 33회차 투표율 중간집계 결과, 참가자들은 홈팀 우리카드의 우세를 예상했다고 밝혔다.

1~3세트 승리팀과 점수차를 맞히는 배구토토 매치 게임에서 세트별 예상 승리팀은 모두 우리카드가 차지했다. 자세한 투표율을 살펴보면 우리카드는 1세트에서 57.41%를 얻었다. 2세트는 52.15%, 그리고 3세트 역시 60.69%로 삼성화재보다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1~3세트까지의 각 세트별 예상 점수차이는 1세트는 2점차가 28.46%, 2세트는 5~6점이 절반에 가까운 42.66%, 3세트는 3~4점이 38.40%로 2세트에서 많은 점수차이를 기록할 것으로 집계됐다.

우리카드는 구단 역대 최고 외국인선수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파다르의 빠른 공격력과 김은섭의 복귀로 시즌 초반 단단해진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 새 용병 타이스를 포함해 베스트 멤버를 가동하고도 개막 후 3연패를 기록한 삼성화재가 우리카드를 상대로 첫 승을 거둘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는 경기다. 지난 시즌 팀간 전적은 3승3패로 팽팽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이번 배구토토 매치 33회차 게임은 28일 오후 6시50분 발매마감되며 경기가 모두 종료된 후 결과가 공식발표된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