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안지 기자]개그우먼 김숙이 '프로 혼밥러' 임을 고백해 눈길을 끈다.
김숙은 오늘(26일) 저녁 7시 20분 방송되는 tvN '곽승준의 쿨까당' '1인 가구' 편에 출연해 "혼밥은 싱글의 필수 조건이다. 혼밥에도 레벨이 있는데 1단계가 가장 하수, 9단계가 고수다. 저는 고깃집에서 혼자 고기를 구워먹는 8단계 수준"이라고 말해 폭소를 선사한다.
이날 방송에는 정복기 경제전문가, 김광석 한양대 국제학대학원 교수, 성선화 기자가 출연해 1인 가구의 경제학을 알아보고, 화려한 싱글을 위한 탄탄한 노후 대비법도 알려준다.
최근 1인 가구가 소비의 중심으로 부상하면서 이들을 공략하기 위한 업계의 움직임이 활발한 가운데, 전문가들은 편의점 배달 서비스를 비롯해 혼자 사는 여성을 위한 보안 서비스까지, 싱글슈머를 위한 맞춤형 정보를 대거 방출한다.
또한 '1인 가구의 생활비 중 가장 큰 부담은 주거비'라는 조사 결과와 관련해선 "아파트 분양이 중형 위주로 이루어지다 보니 싱글족들은 관리비가 비싼 오피스텔에 거주할 수 밖에 없다. 이들의 주거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는 소형 아파트 공급 위주로 주택 정책의 패러다임이 변해야 한다"고 지적해 관심을 모은다.
이 밖에도 1인 가구를 위한 재테크 비법도 공개돼 유익함을 더할 예정. 아파도 돌봐줄 가족이 없는 싱글족을 위한 간병인 보험, 싱글족의 소비 패턴에 꼭 맞는 카드 상품 등 다양한 꿀팁을 전해 나홀로족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전망이다.
편안하고 풍족한 1인 가구 삶을 만끽하는 비법은 26일(수) 저녁 7시 20분 tvN '곽승준의 쿨까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anjee85@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