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구르미 커플' 박보검과 김유정이 현지 팬들에 의해 필리핀 공항 모습이 포착됐다.
홍콩 애플 데일리는 25일 중화권에서도 인기가 높은 박보검과 김유정의 포상 휴가 소식을 대륙팬들에게 전하며 몇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매체는 "박보검 김유정이 귀국을 위해 필리핀 공항에 함께 나타났다. 곽동연과 함께 대기중"이라고 설명한 뒤 "또 다른 사진에서 김유정은 호텔서 체크아웃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박보검 김유정은 열애설이 두렵지 않은지 나란히 비슷한 안경을 끼고 한국으로 떠났다"고 덧붙여 선남선녀의 다정한 모습을 제목에 담아 중계하기도 했다.
앞서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은 20%대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로 마지막까지 월화극 시청률 1위를 유지했다. 이러한 인기와 공로를 인정받아 '구르미 그린 달빛' 측은 지난 21일 필리핀 포상 휴가를 떠났고, 25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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