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 도이치모터스가 24일 이스트벨리 컨트리클럽에서 고객 초청 'BMW 도이치모터스 VIP 골프컵 2016'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BMW 고객 120명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역대 우승자인 조윤지 프로를 비롯한 홍진주, 김민선5, 양수진 프로 등 KLPGA 소속 프로 40명이 참가해 경기를 진행했다.
이번 대회는 남자, 여자 각각 4명(고객 3명, 프로 1명)이 팀을 이뤄 총 40개 조로 나뉘었으며, 경기 방식은 신페리오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남자조에는 홍성인(80타), 여자조에는 문미란(81타) 고객이 최종 우승해 트로피 및 부상을 거머쥐었으며, 이외에도 롱드라이브상, 니어리스트투더핀, 홀인원상, 베스트 드레서상 등이 수여되었다.
한편 이날 참가 고객들을 위해 프로골퍼 최경주 감독이 참석해 티샷 시 원 포인트 레슨을 제공하는 홀이벤트를 진행했으며, 이와 함께 아로마 핸드 마사지 서비스, 차량 세차서비스 등의 프로그램이 제공되었다.
도이치모터스는 올해로 고객 초청 골프대회를 7회째 진행했으며, 지난 2014년부터 수입차 업계 최초로 전체 프로암 골프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