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최정윤 기자] T.P.O별 F/W 립 메이크업 트렌드를 제안한다.
꼭 필요한 컬러만 모아 6가지 컬러의 립스틱과 립글로스 키트를 출시한 K-코스메틱 브랜드 셉(SEP)이 F/W 시즌을 맞아 모델 전수진과 함께 T.P.O(시간·장소·상황)별 F/W 립 메이크업 화보를 공개했다. 메이크업의 마무리 단계이자 꽃이라 불리는 립 메이크업. 컬러 하나만으로 때에 따라 색다른 분위기로 변신할 수 있는 팁을 배워보자.
#1. 썸을 부르는 가을 데이트 립
무채색 상의와 아우터를 많이 입는 가을·겨울 많은 여성들이 립 메이크업으로 포인트를 주는 경우가 많지만, 너무 진한 컬러는 상대가 부담스러워할 수도 있다. 셉은 데이트 룩을 위한 립 컬러로 자연스럽게 혈색을 살려주는 핑크나 코랄을 추천한다. 사랑스러우면서 깨끗한 느낌을 주고 싶다면 옅은 마른 장미 컬러의 셉 에센셜 립소프틱 더스티 핑크를, 여성스러우면서 상큼함까지 더하고 싶다면 선셋 코랄의 데이트 립 메이크업으로 상대를 공략해보자.
#2. 변신을 허락한다, F/W 파티 립
파티나 축제처럼 특별한 날에는 과감한 메이크업에 도전해볼 기회다. 신비스러운 색감이 매혹적인 에센셜 립소프틱 브라이트 플럼 컬러는 몽환적인 보랏빛 입술을, 프레쉬 레드 컬러는 파티 퀸으로 손색 없는 도발적인 무드를 연출한다. 두 컬러 모두 포인트 컬러로 활용도가 높아 수많은 사람들 속에서도 돋보이는 매력을 발산하기에 제격이다.
#3. 은은하지만 세련된 데일리 립
데일리 립 컬러는 질리지 않으면서도 멋스러운 느낌을 동시에 잡는 것이 관건. 올해도 역시나 F/W 트렌디 컬러로 자리잡은 버건디를 데일리에 활용하고 싶다면, 레드에 브라운 컬러가 적절히 가미된 셉 에센셜 립소프틱 오로라 레드로 시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느낌을 연출해보자. 또 바른 듯 바르지 않은 듯 은은하고 자연스러운 느낌을 원한다면 누드 톤이 안성맞춤이다. 에센셜 립소프틱 클래식 누드 컬러는 우아하면서 고급스러운 연한 핑크 톤으로 어떤 스타일링에도 자연스럽게 매칭되는 점이 특징이다.
dondante14@sportschosun.com 사진제공=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