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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동연부터 차은우까지…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화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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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강찬희, 곽동연, 김민재, 김정현, 차은우의 화보가 공개됐다.

패션 매거진 '인스타일'에서는 요즘 브라운관에서 유난히 눈에 띄는 다섯 명의 스타 강찬희, 곽동연, 김민재, 김정현, 차은우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앞으로 더욱 반짝이리라 확신하는, 2016년 우리가 기억해야 할 찬란한 얼굴들이다.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공효진의 동생, 표치열을 연기하고 있는 김정현은 중학교 때 학예회에서 경험해본 연기를 시작으로 배우를 꿈꿨다는 이야기를 털어놓으며 차근차근 쌓아온 남다른 내공을 보여주었다. 김정현은 "공효진 선배와 맨 처음 만났을 때 스타와 팬의 느낌이었다"라며 "현장에 있는 매 순간이 내겐 공부다. 지금은 연기에만 집중하고 싶다"라고 신인 연기자로서의 각오와 의지를 드러냈다.

'두번째 스무살', '처음이라서'를 통해 '스무살의 아이콘'으로 등극, 배역의 폭을 넓히고 있는 김민재는 "어떻게 하면 연기를 더 잘할 수 있는지 고민 중이다"라며 요즘의 관심사는 새롭게 시작하는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에 집중돼 있다고 했다. 그는 "의학 드라마에 관심이 많았는데, 이번에 남자 간호사를 연기하게 됐다. 캐릭터의 매력에 푹 빠졌다. 잠들기 전까지 온통 역할 생각뿐이다"라며 이번 작품과 역할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한 눈에 들어오는 진하고 또렷한 이목구비의 배우 곽동연. 배우 이전에 합기도 선수로 활동한 이색 이력을 가진 그는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호위무사 김병연으로 작품의 신 스틸러로 톡톡히 하며 주목 받았다. 곽동연은 "단 2회 촬영 만으로 완벽히 이영이 된 보검이 형,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한 부분까지 두루 살펴 연기하는 유정이에게 많은 자극을 받았다"라며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싶다"는 다부진 속내를 이야기했다.

'시그널'에서 박해영의 형 박선우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친 강찬희는 현재 9인조 아이돌 그룹 SF9으로 데뷔해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 화보에서 순수하면서도 섬세한 모습을 드러낸 그는 자신의 얼굴에 대해 "눈이 약간 처져서 슬퍼 보이는 느낌이 있는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SF9으로 새로운 도전을 하는 각오로 "연기와 노래를 별개로 생각하지 않지만, 무대에서는 제 모습이 바로 전달되니 실수하지 않기 위해 더 집중한다"고 덧붙였다.

순정 만화 캐릭터처럼 출중한 외모를 가진 차은우는 6인조 아이돌 그룹 아스트로의 멤버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MBC '쇼!음악중심'의 MC로도 활약하는 그는 "아나운서를 꿈꾼 적이 있다. 방송 진행을 잘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하고 싶은 음악에 대해서 "아스트로 멤버들과 함께 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시간이 흐르며 경험이 쌓이는 대로 천천히 자연스럽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고 전했다.

만화에서 튀어나온 듯 개성 넘치는 다섯 얼굴,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강찬희, 곽동연, 김민재, 김정현, 차은우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비하인드 스토리는 '인스타일' 공식 인스타그램 및 홈페이지에서 공개된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