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포상휴가를 떠난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화기애애한 모습이 공개됐다.
방중현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필리핀 세부에서 포상휴가를 즐기며 여유로운 시간을 만끽하는 출연진과 스태프의 모습이 담긴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환한 미소를 짓고 있는 출연진과 스태프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스태프들에 둘러싸인 박보검은 두 손을 공손히 모은 채 환한 미소를 지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는 모습. 또 두 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유쾌한 에너지를 발산하는 곽동연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극 중 명은 공주로 나온 정혜성은 꽃미모를 뽐냈고, '악녀' 중전 김씨 역을 맡은 한수연은 청순한 자태로 반전 매력을 발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중현은 사진과 함께 "촬영장에서 한 번도 마주친 적 없던 명은 공주 정혜성" ,"김병연 분장하고 왔어야 했다. 긴 머리가 없으니 사람들 한 번에 알아보지 못하는 듯. 그래도 이 녀석 참 성격 좋게 웃으며 잘 노는 듯! 모두가 병연을 외치며 흥겨운 밤" 등의 애정 가득한 글을 덧붙이며 즐거운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한편 최근 종영한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출연진과 스태프들은 지난 21일 필리핀 세부로 포상휴가를 떠났다.
supremez@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