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정글의법칙' 멤버들의 각자 맡은 바 임무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21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몽골'에서 생존 3일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세영은 에릭남 이창섭 등이 쥐를 손질 하는 것을 머뭇거리자 박세영은 "내가 하겠다"며 쥐를 잡아든 후 평온한 표정으로 쉽게 가죽을 벗겨냈다.
이에 에릭남은 "너 고깃집 하는 거 아니지?"라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박세영은 이천희가 만들어준 친환경 화장실을 보고 감동했고, 이천희에게 손 하트를 보내 감사를 표했다.
박세영은 털털하게 탈의와 용변을 해결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박세영은 에릭남 이천희와 함께 말을 타고 오리사냥에 나섰다.
말을 능숙하게 타고 오리가 있는 호수에 도착한 박세영은 오리가 있는기 호숫가로 내려갔고, 많은 날파리 때문에 서있기도 힘든 모습을 보였다.
이때 박세영의 코에 날파리가 들어갔고, 박세영은 여배우답지 않은 털털한 모습으로 코를 파 웃음을 자아냈다.
또 이날 에릭남은 또 에릭남은너무 추운 나머지 난로 가까이에서 잠을 자 팔 부분의 점퍼가 눌러붙어 모두를 놀라게했다.
또 에릭남은 퉁퉁 부운 얼굴로 과거 꽃미남에서 꽃거지로 변신해 웃음을 장냈다.
에릭 남은 "배가 고프다. 어제 잡은 쥐 드릴 테니까 오리 한 마리 주시면 안 될까요?"라며 먹거리 교환을 제안했지만 제작진은 단칼에 거절했고, 에릭남은 "오늘은 오리를 잡아야 돼"라며 사냥 의욕을 불태웠다.
한편 이날 김병만과 이창섭은 낚시를, 줄리엔강과 류승수는 늑대사냥까지 완벽한 호흡을 보였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