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정유나 기자] 패션 토크쇼 '런드리데이'가 첫 방송을 하루 앞두고 첫 회 게스트를 전격 공개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오는 22일 오후 첫 방송될 본격 세탁 토크쇼 온스타일 '런드리데이' 1회에서는 타이거JK-윤미래 부부가 게스트로 출연한다. 게스트가 세탁물을 가져와 패션 취향, 옷에 얽힌 이야기를 풀어내는 세탁 예능 토크쇼인 만큼 좀처럼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습을 볼 수 없었던 두 부부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타이거JK와 윤미래는 평소 즐겨 입는 옷을 세탁물로 가지고 나와 여느 부부와 다르지 않은 소탈한 매력을 자랑한다. 서로 다른 성격에 대해 티격태격하면서도 '기승전 미래'를 외치는 타이거JK의 사랑꾼 면모도 선보여져 부부의 알콩달콩한 케미를 엿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예상된다.
Bizzy와 함께 결성한 그룹 MFBTY 활동에 대한 이야기부터 향후 계획에 대한 충격적인 소식을 전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는 후문. 또한 타이거JK는 이날 방송을 통해 우리나라에 힙합을 뿌리내리게 한 1세대 힙합 아티스트로서 요즘 힙합 신에 대한 소신 있는 발언을 최초 공개해 거침 없고 솔직한 이야기들로 눈길을 끌 예정이다.
한편 세탁소를 연상케 하는 미래지향적 스튜디오에서 펼쳐지는 MC들의 환상적인 케미가 토크쇼의 재미를 더한다. MC 노홍철, 허지웅, 한혜진과 개인 일정으로 나오지 못한 스타일리스트 한혜연을 대신해 출연한 모델 김진경까지 각자의 빨래를 들고 나와 그에 얽힌 솔직, 과감한 발언으로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만들어갈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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