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미스틱 엔터테인먼트가 힙합 레이블 첫 행보에 나선다.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소속 래퍼인 Mnet '언프리티 랩스타 3(이하 언랩3)'의 우승자 자이언트핑크와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는 26일 콜라보레이션 작업물을 발표한다.
이번 맥시 싱글에는 미료와 자핑의 솔로곡 각 1곡과 듀엣곡 1곡을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될 예정이다. 각자의 개성 넘치는 래핑으로 채운 솔로곡은 물론 둘의 시너지를 아낌없이 발휘할 듀엣곡 역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두 사람은 현재 미스틱 산하 힙합레이블 'ALL I KNOW MUSIC(올 아이 노우 뮤직, AIKM)' 소속 래퍼다. AIKM에는 미료, 자핑을 비롯해 덕배, 브레이 등 실력파 래퍼 및 비트메이커들이 소속돼 있다.
미료는 지난 2000년 허니패밀리 객원 래퍼로 활동을 시작해 꾸준하게 음악적 커리어를 쌓아온 '1세대 래퍼'로, 브라운아이드걸스 멤버로서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또 자이언트핑크는 특유의 허스키한 보이스와 파워풀한 래핑으로 방송 초반부터 시청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으며 '언랩3'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지목됐으며 결국 치열한 경쟁을 뚫고 우승을 차지한 실력파 래퍼이다.
미료와 자핑의 콜라보 맥시 싱글은 오는 26일 0시 각 음원 사이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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