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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슬리피, '미래일기' 통해 시간여행…촬영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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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슬리피가 시간여행을 떠났다.

21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슬리피가 최근 MBC '미래일기' 녹화에 참여해 시간 여행을 떠났다.

'미래일기'는 시간 여행자가 된 출연자가 자신이 원하는 미래로 가서 특별한 하루를 보내는 시간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지난달 29일 방송을 시작한 '미래일기'를 통해 그간 박미선-이봉원 부부, 김동현 모자, 서우 모녀, 이상민 등이 미래로 시간여행을 떠났다. 또 비투비 육성재와 이창섭, SG워너비 이석훈 부부의 본격 미래여행기도 방송을 앞두고 있다.

'미래일기'는 '타임슬립'이라는 장치를 통해 단지 스타의 미래 얼굴 뿐 아니라, 그들의 곁에 있는 가족을 모습까지 담아내며 시청자에게 따뜻한 웃음과 감동을 안기고 있다. 모자의 데이트, 부부의 금혼식, 가상 육아까지 선보인 '미래일기'가 이제껏 없었던 색다른 가족 예능으로도 주목된다.

과연 슬리피는 과연 어느 시간대로 시간 여행을 떠났을지, 그곳에서 어떤 이야기들을 풀어낼지 궁금해진다. 슬리피의 시간여행은 오는 11월 방송 예정이다.

ran61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