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안전재단(이사장 이기흥)이 21일 경기대학교에서 운동부 선수 100여명을 대상으로 200회째 스포츠 안전 교육을 했다.
현재까지 스포츠행사 운영자 지도자 참여자 등 1만7000여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작년 대비 2배가량 증가했다. 스포츠안전재단은 올해 처음 스포츠안전 전문분야(이론 및 응급처치법 등)별 강사 인력풀제를 도입했다. 또 교육부와 연계해 전국의 교육대학과 사범대학에 재학 중인 예비교사 1만 여명에게 응급처치 교육을 확대한 바 있다.
또 시도 지자체 공무원 및 대한체육회 산하 종목회원단체 등을 대상으로 현장적용 가능한 '신 패러다임 스포츠안전' 실무이론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현장 호응도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재단은 이번 200회 교육 실적을 바탕으로 피교육생들의 현장 반응 및 요구사항 등을 적용하여 앞으로 대상에 맞는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 보급할 예정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