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김수현이 프로 볼러 테스트 예비 소집일은 참석하지 않는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 측은 20일 스포츠조선과 통화에서 "김수현이 21일 진행되는 프로볼러 테스트 예비 소집일에는 참석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김수현은 예비 소집일까지 참석하려고 했으나 예비 소집일 당일 팬들과 취재진이 몰려 일반 테스트 참가자에게도 피해가 될 수도 있어 안전상의 이유로 불참을 결정했다"며 "예비 소집일에는 김수현 대신 대리인이 참석하고 21일부터 진행되는 1차 테스트에는 테스트 일정에 맞춰 참석한다"고 설명했다.
김수현과 이홍기, 채연은 21일 경기도 안양 호계볼링경기장에서 대리출석인을 통해 예비 소집일을 갖고 출석 점검을 진행한 후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되는 1차 테스트에 참석한다. 1차 테스트에 통과한 사람은 29일부터 30일에 진행되는 2차 평가전을 받는다. 이 평가전에 통과하면 다음달 중순 입소 교육 과정을 거쳐 신인 볼러로 최종 선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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