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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하는대로' 래퍼 아웃사이더, 대표곡 '외톨이' 탄생 비화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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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래퍼 아웃사이더가 속사포 버스킹을 선보여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냈다.

서울 '왕십리역사 1층 야외광장'에서 펼쳐진 JTBC 예능 프로그램 '말하는대로'의 다섯 번째 버스킹에는 국가대표 속사포 래퍼 아웃사이더를 비롯해 연애 칼럼니스트 겸 작가 곽정은, 정당인 이준석이 함께했다.

이날 버스커로 출연한 래퍼 아웃사이더는 '말하는대로'의 기존 버스커들과는 다르게 속사포 버스킹을 선보여 '왕십리역'에 모인 시민들의 열띤 호응을 얻어냈다.

'안 풀린 놈이 푸는 썰 '이란 주제로 말문을 연 그는 버스킹 중간중간 라임을 섞어가며 이색 버스킹을 선보였고, 이는 '왕십리역사'에 모인 시민뿐만 아니라 이를 지켜보던 2MC까지 푹 빠져들게 만들었다.

이어진 버스킹에서 그는 '모든 것이 원망스러웠던 순간, 무작정 나를 찾기 위해 떠난 여행'에서 받은 작은 친절에 "함께 했을 때 행복할 수 있는 거구나" 깨달았다고 설명하며, 그 과정에서 탄생 한 곡이 지금의 아웃사이더를 있게 해준 대표곡 '외톨이' 라고 소개했다.

그러자 '왕십리역사'에는 아웃사이더의 대표곡 '외톨이' 전주가 흘러나오기 시작했고, 작전 본부에서 상황을 지켜보던 MC 하하가 다급하게 "너무 멋있잖아. 선 뽑아!"라고 외쳐 주변을 폭소케 했다.

'쉽지 않은 삶 속에서도 쉬지 않고 식지 않은 열정'으로 달려온 아웃사이더의 속사포 버스킹은 오는 10월 19일(수) 밤 9시 30분에 방송될 JTBC '말하는대로'에서 공개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