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송중기 김수현 원빈 이민호 등 한국 연예인 1천400여명이 소속된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KOREA ENTERTAINMENT MANAGEMENT ASSOCIATION)가 태국 국왕의 서거에 대한 애도의 뜻을 밝혔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손성민 회장은 19일 협회 명으로 "문화 우방국 태국의 큰 슬픔을 애도하고 대중문화예술 산업 종사자들과 배우들을 대표해 진심 어린 위로의 뜻을 전한다"고 밝혔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사단법인으로 연예기획사 250여개, 회원 500여명이 소속돼 연예인 1천400여명을 매니징하고 있는 한국 최대의 연예단체다.
한국연예매니지먼트 협회는 "한국전쟁 참전국으로 형제의 나라이기도 한 태국은 최근에는 젊은이들의 K-POP, 드라마 등 한류를 통해 식지 않는 한국사랑 열기를 더해 가고 있다. 양국 문화교류도 그 어느때 보다 다채로운 지평을 넓혀가고 있는 가운데 푸미폰 국왕 서거에 깊은 애도와 위로의 뜻을 전하며 슬픔을 함께 극복하고 태국에 새로운 희망이 깃들기를 염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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