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트와이스가 사랑에 빠진 수줍은 소녀로 변신했다.
걸그룹 트와이스는 19일 0시 네이버 V와 TV캐스트를 통해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의 타이틀곡 'TT'의 분위기를 엿보게 하는 'TT필름'의 다현 채영 쯔위 편을 오픈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다현은 좋아하는 사람을 위해 도시락을 준비하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채영은 좋아하는 남자를 생각하며 그림을 그리는 깜찍함을 발산했으며, 쯔위는 상대의 SNS를 하염없이 찾아보는 귀여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각 멤버 별 영상에는 '도시락 선물 실패 이런 내 맘 모르고 너무해 너무해'(다현 편), '에~취 아무 죄도 없는 인형만 때 찌'(채영 편), '그만 볼래 SNS 다짐뿐인 걸 매번 다짐뿐인 걸'(쯔위 편) 등의 문구가 게재돼 타이틀곡 'TT'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마지막 장면에선 세 멤버 모두 눈물 짓는 듯한 모습의 'TT' 포즈를 취하며 트와이스만이 갖고 있는 특유의 깜찍 발랄한 매력을 드러냈다.
트와이스의 새 타이틀 곡 'TT'는 눈물을 뜻하는 아이티콘을 차용한 제목으로, 사랑에 처음 빠진 소녀들의 어쩔 줄 모르는 마음을 담은 곡이다.
오늘로써 아홉 멤버의 'TT필름'이 모두 공개됐으며, 내일부터는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 TT PIX, 앨범 하이라이트 등을 순차적으로 오픈할 계획이다.
한편, 트와이스의 세 번째 미니앨범 'TWICEcoaster : LANE1'은 트와이스와 함께 놀이공원 내 롤러코스터를 타듯 즐겁고 짜릿한 시간을 보내자는 뜻이 담겨 있다.
올한해 최고의 시간을 보낸 트와이스가 데뷔 1년을 맞아 선보이는 새 앨범을 통해 또 어떤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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