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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근' 주원 "우리도 할리우드처럼 CG에 익숙해져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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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우리나라 배우들도 CG에 익숙해져야 할 듯"

배우 주원이 19일 서울 용산CGV에서 진행된 웹영화 '특근'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주원은 "이번 작품은 오로지 감독님에 대한 믿음 하나로 갈수 있었던 영화인 것 같다"며 "첫 만남때부터 작품에 대해 물어봤는데 확신을 가지고 있더라. 그래서 출연했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감독님을 만났을 때가 내가 최고조로 SF에 관심을 가졌을 때다. 그래서 더 하고 싶었다"며 "캐릭터는 가볍고 생각을 많이 안하는 인물을 하고 싶었다. 김상중 김강우 선배님이 중심 잡아주니까 가볍게 뛸 수 있는 캐릭터라서 했다"고 말했다.

덧붙여 그는 "할리우드 영화에서 CG작업하는 메이킹을 보면 우리 '특근'을 작업했던 것처럼 하더라"며 "나도 그런 면에서 관심도 많이 있었고 좋아했다. 새로웠고 우리도 익숙해져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할리우드 배우들은 익숙해하겠지만 우리는 아직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한편 .괴생명체가 점령한 대한민국, 특수 요원들의 반격과 사투를 그린 '특근'은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10월 21일 PART 1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