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배우 안소희가 시크한 스트리트 스타일을 선보였다.
18일 스타 & 패션매거진 '인스타일'은 영화 '부산행'의 흥행으로 배우로서 입지를 더욱 탄탄히 한 안소희의 스타일리시한 자태가 담긴 화보를 공개했다.
호주로 워킹 홀리데이를 떠나 열심히 사는 '지나'를 맡은 영화 '싱글라이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안소희는 촬영하면서 꿈을 이루기 위해 뉴욕에서 고군분투했던 원더걸스 시절 추억이 많이 떠올랐다고.
그는 "다양한 문화와 사람들을 접하면서 좀 더 용기 있고 유연한 사람이 된 것 같아요"라며 "그땐 미래를 계획하고 꿈을 위해 달려가기에만 급급해 그 당시 놓였던 현재를 충분히 즐기지 못해 살짝 아쉬움이 남는다"고 말했다. 또 "열넷이라는 너무 어린 나이에 데뷔해 또래 친구들과는 많이 다른 삶을 살아왔죠. 스물다섯을 맞이한 지금, 최대한 제 나이에 어울리는 삶을 살며 추억을 만들고 싶어요"라고 밝혔다.
영화 '싱글라이더'와 tvN 새 금토드라마 '안투라지'로 배우로서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안소희의 화보 및 인터뷰는 '인스타일' 11월호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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