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tvN '집밥 백선생2'이 홍합을 주제로 요리를 선보인다.
18일 오후 9시40분에 방송하는 '집밥 백선생2'에서 어디에도 잘 어울리는 팔색조 매력의 홍합을 갖고 다양한 집밥 요리를 선보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특히 제철인 늦가을을 맞아 더욱 쫄깃한 식감을 자랑하는 홍합으로 한국식, 벨기에식, 터키식 요리를 만들어보며 집밥 세계여행을 떠나본다.
특히 정준영의 잠정하차 이후 첫 녹화분이어서 눈길을 모은다. 지난달 30일 '집밥 백선생2' 측은 정준영이 사생활 논란에 휩싸인 것과 관련해 잠정 하차를 공식발표 했다. 이날 녹화는 게스트 없이 멤버 3명과 백종원만의 요리 수업으로 진행됐다.
본격적인 요리수업을 앞두고 백종원은 "홍합은 포장마차 '홍합탕'만 있을 거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홍합이 의외로 여러가지 요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백종원은 "홍합탕이 얼마나 간단한지 보여드리고, 한국식 홍합탕뿐 아니라 벨기에식, 터키식 요리까지 가르쳐 드리겠다"고 전해 제자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이날 방송에서는 먼저, '홍합'하면 바로 생각나는 얼큰하고 시원한 한국식 홍합탕 요리 비법을 전수한다. 한국식 홍합탕에 이어, 새콤하게 입맛을 돋우는 토마토 홍합스튜, 아재들의 취향을 저격하는 고소한 벨기에식 크림홍합수프, 먹다 보면 홍합 30개는 기본으로 먹게 되는 터키 국민 길거리 간식까지, 세계의 다양한 홍합요리 열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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