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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 직원 및 고객 대상 '만월 여행' 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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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유업(대표이사 김선희)이 사내 임신부 직원을 위해 남산 인근에서 1박2일간 베이비문 행사를 진행하고 여기에 고객들을 함께 초청하기 위해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베이비문'이란, 임신을 기념하며 28주 이상 안정기에 접어든 예비엄마들이 태교와 휴식을 목적으로 떠나는 일종의 태교여행. 3박 4일 이상의 일정으로 해외로 가는 경우도 종종 있지만, 최근에는 1박 2일, 2박 3일의 일정으로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가거나, 호텔, 리조트의 '베이비문 패키지' 상품을 활용하기도 한다.

임신부 및 육아 관련 다양한 지원 활동에 앞장서 온 매일유업은 올바른 태교 문화 확산과 직원들의 임신을 축하하기 위해 베이비문 행사를 2012년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해부터는 1년에 두차례씩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는 기존에 사용하던 '베이비문'이라는 상업화된 서양식 표현에서 벗어나 처음으로 '만월여행'을 콘셉트로 진행한다.

또한, 사내 직원과 일반 고객 초청은 물론, 그간 사회공헌활동에 함께 참여한 기업들의 직원까지 초청해 그 의미를 더했다. '독거노인 안부를 묻는 우유 배달' 사업을 먼저 시작한 '우아한 형제들(대표이사 김봉진)', 소외 계층 아동 지원 활동을 함께 하고 있는 '제로투세븐(대표이사 조성철)', 그리고 국내 유일 사회공헌 기업네트워크 드림투게더 활동을 함께 하는 '하나투어(대표이사 김진국)' 등이 함께 출산과 육아 공감대 확장에 함께 했다.

이번 행사는 남산 자락에 위치한 티마크 그랜드 호텔에서 오는 11월 5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1박2일의 일정으로 진행되며, 참석을 원하는 예비부모들은 매일유업 육아 포털 사이트인 매일아이닷컴에서(www.maeili.com) 21일부터 31일까지 신청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고객 10쌍을 선발하며 오는 11월 1일 발표한다.

매일유업은 국내 1, 2등을 다투는 유아식 제조회사로 알려져 있지만, 출산 장려와 육아 지원 활동을 포함한 사회공헌활동 분야는 당당히 1위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지속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 최초로 1975년부터 임산부를 위한 예비엄마교실을 운영해 왔으며, 현재도 년간 200회 가량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