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신동엽과 탁재훈의 tvN 새 토크쇼가 방송일을 확정했다.
14일 방송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사람의 호흡으로 관심이 모아지는 tvN 새 토크쇼 '인생술집'(가제)이 오는 12월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내달 중순 첫 녹화를 앞두고 있다.
'SNL코리아'를 기획한 안상휘 CP가 제작을 맡은 '인생술집'은 최근 '혼술'(혼자먹는 술) 트렌드를 접목한 이색 토크쇼로, 'SNL코리아' 처럼 출연자를 호스트로 모셔 그의 숨겨진 매력을 이끌어낸다.
안 CP는 앞서 스포츠조선에 "'SNL코리아'가 일년 내내 방송하지 않고 중간에 휴방기가 있다보니 그 시기 방송 할만한 'SNL코리아'의 DNA를 가진 토크쇼를 기획 방향으로 했다"라며 "19금이 아니면서도 농도가 짙은 토크쇼를 지향하고 있다. 'SNL코리아'와는 또 분위기 다를 것"이라고 이번 토크쇼에 대해 설명한 바 있다.
특히 이미 'SNL코리아'를 통해 남다른 호흡을 과시하고 있는 신동엽과 탁재훈이 토크쇼에서는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 지도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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