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질투의화신' 조정석이 공효진을 향한 설렘을 솔직하게 드러냈다.
이화신(조정석)은 12일 '질투의화신' 15회에서 표나리(공효진)와 폭풍 같은 키스를 나눴다. 이화신은 "너 미쳤냐"고 물었지만, 표나리는 "적어도 지금은"이라며 긍정했다.
이어 "나리야"라는 말에 표나리는 "처음이다, 기자님이 나 그렇게 불러주는 거"라며 감격했다.
이화신은 "합격한 거 다 네 실력이야. 누구 덕분도 아냐. 고마워할 거 없고, 축하받아"라며 "끝나고 같이 밥먹자, 다른 사람들처럼 치킨에 맥주 마시자"고 말했다. 표나리도 설렘에 답했다.
하지만 이화신은 "나리야, 거기 있지?"라며 수차례 물으며 불안감을 드러냈다. 이윽고 이화신이 다시 물었을 , 표나리는 자리를 떠난 뒤였다.
lunarf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