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구르미 그린 달빛'이 오는 18일, 스페셜 방송으로 종영의 아쉬움을 달랜다.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이 어느덧 단 4회만을 남겨둔 가운데, 최종회가 방송되는 오는 18일, 촬영 에피소드를 총망라한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을 방송한다.
마지막 회인 18회 방송이 끝난 후, KBS 2TV를 통해 11시 10분부터 85분간 방송되는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에서는 박보검, 김유정, 진영, 채수빈, 곽동연 등 유난히 더웠던 여름밤부터 선선해진 가을밤을 완전히 사로잡았던 배우들과 제작진들의 인터뷰가 담길 예정이다.
또한, 단짠단짠 로맨스로 설렘과 애절함을 동시에 선사했던 삼각 로맨스와 캐릭터 매력 분석으로 다시 봐도 재밌는 깨알 포인트를 되짚어본다. 촬영장 에피소드가 담긴 미공개 영상과 시청자들을 열광케 했던 명장면, 명대사의 탄생 비하인드는 종영의 슬픔을 치유할 수 있는 깜짝 선물이 될 것으로 보인다.
관계자는 "방송이 시작되기 전부터 지금까지 '구르미 그린 달빛'에 한결같은 응원을 보내주고 계신 시청자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구르미 그린 달빛 별전'을 준비했다"며 "오는 18일, 알찬 구성과 함께 유종의 미를 거두게 될 스페셜 방송에 많은 관심과 시청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10일) 밤 10시 제14회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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