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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팔라리스의 놋쇠황소, 충격적인 형벌도구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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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서프라이즈'에서는 고대 팔라리스의 놋쇠황소에 관한 이야기가 소개됐다.

9일 방송된 MBC '서프라이즈'에서는 그리스 페릴라우스, 팔라리스의 형벌 도구 황소 이야기가 소개됐다.

이날 선왕을 몰아내고 권력을 장악한 팔라리스는 페릴라우스에게 모두가 자신에게 꼼짝못할 물건을 만들어오라는 명령을 내렸다.

이에 페릴라우스는 사람을 가둬 죽이는 잔인한 형벌 도구인 황소를 만들어왔고 팔라리스는 이를 만든 페릴라우스를 희생양으로 삼았다.

이후 팔라리스는 잘못을 저지른 사람들을 모두 놋쇠황소에 넣어 죽였고, 비명소리가 끊이지 않았다.

팔라리스는 이후 텔레마쿠스의 반란으로 왕자에서 물러나게 됐고, 결국 놋쇠황소 안에서 죽음을 맞이했다.

이후 놋쇠 황소는 팔라리스를 끝으로 바다에 던져졌다고 전해져온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