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프리미엄 스마트폰 'V20'을 알리기 위해 본사 사옥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이색 점등광고 'V20 타임'을 실시하고 있다.
9일 LG전자에 따르면 V20타임은 지난 8일부터 11월 11일까지 밤 9시부터 자정까지다. LG전자는 LG트윈타워 건물 전면에 사무실 실내 조명을 이용, 'V20'를 형상화해 노출할 예정이다. LG트윈타워는 한강 변에 위치해 시민들이 여러 방향에서 볼 수 있는 지리적 이점이 있다.LG전자는 과거 LG트윈타워에 전략 스마트폰 G시리즈의 명칭('G', 'G3', 'G5')과 올레드 TV의 영어 표기인 'OLED'를 이용해 점등광고를 실시한 바 있다.
V20은 세계 최초로 전·후면 광각카메라와 쿼드 DAC을 탑재해 사진 및 비디오 촬영, 오디오 성능을 크게 강화한 LG전자의 최신 전략 스마트폰이다.
LG전자 관계자는 "V20타임의 이색 점등 광고를 통해 고객에게 재미를 전달하고 브랜드 이미지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