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오전 서울 상암동 월드컵공원 잔디광장에서 2016슈퍼블루 마라톤이 펼쳐졌다. 상암 잔디광장을 출발한 장애인이 코스를 즐겁게 질주하고 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하는 슈퍼블루 마라톤은 올해 두번째 대회다.
대회 코스는 총 3개. 상암 월드컵공원 평화 잔디광장을 기점으로 공원내부를 달리는 5km 코스(슈퍼블루 코스), 가양대교를 돌아오는 10km 코스, 마포대교를 돌아오는 하프 코스 등으로 나뉘어 열렸다. 5km 코스(슈퍼블루 코스)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달리는 코스로 펼쳐졌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16.1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