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최보란 기자] '삼시세끼' 어촌편3 포스터가 공개됐다.
7일 tvN '삼시세끼' 공식 페이스북에는 어촌편3 공식 포스터가 올라왔다.
제작진은 "자자자! 이번엔 프라이빗보트 서지니호도 있고 낚시대도 있고 균상이 물고기통도있으니! 만선의 꿈을 향해 통통통 달리자!"라며 사진을 공개했다.
'삼시세끼' 어촌편은 지난달23일 전남 고흥 득량도에서 이서진, 그리고 새로운 식구들인 에릭과 윤균상과 함께 첫 촬영을 했다. 이번 어촌편은 차승원과 이서진의 선수교체로도 눈길을 끈다. 어촌편의 원래 멤버인 차승원, 유해진이 육지로 떠나 벼농사에 도전에 이어, 반대로 이번에는 이서진이 농촌에서 어촌으로 향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여기에 에릭과 윤균상이 새롭게 합류해, 섬으로 떠난 세 형제의 색다른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윤균상은 앞서 나영석 PD가 눈여겨본 인물이라고 밝힌 바 있어 눈길을 끌며, 에릭 역시 단독으로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그 모습을 보인 적이 없어 기대를 높인다.
'삼시세끼 어촌편'의 새 멤버들에 대해 나영석PD는 "이서진과 에릭은 드라마 '불새'의 인연으로 서로 친분이 있다. 에릭은 특히 취미가 낚시라서 어촌편을 함께하기에 최고라 할 수 있는 멤버"라고, "막내 균상은 튼튼하고 밝은 청년이다. 두 형님과 함께 일꾼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나PD는 이어 "지난 어촌편의 '만재도'를 떠나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섬으로 향한다. 새로운 섬, 새로운 멤버들과 함께 하게 된 '어촌편3'을 기대해 달라"고 덧붙였다.
변화의 바람을 타고 온 '삼시세끼' 어촌편3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오는 10월 14일 오후 9시 15분 공개될 첫 회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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