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최준석이 시즌 18호 홈런을 터뜨렸다.
최준석은 7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2-0으로 앞선 1회말 2사 1루에서 중월 투런 아치를 그렸다. 넥센 선발 밴헤켄의 140㎞짜리 가운데 높은 직구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살짝 넘겼다.
최준석이 홈런을 날린 것은 지난달 14일 kt 위즈전 이후 23일만이다. 시즌 18호 대포.
이날 최준석은 한 달만에 선발출전했다. 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