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영화 '미스 페레그린과 이상한 아이들의 집'(이하 미스 페레그린)흥행릴레이를 이어가며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6일 '미스 페레그린'은 일 관객수 8만3448명(누적 관객수 133만7432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이는 동시기 개봉한 쟁쟁한 경쟁작 '아수라'와 이주 개봉한 '맨 인 더 다크' '죽여주는 여자' 등 국내외 다양한 장르의 영화들 사이에서 이뤄내 눈길을 끈다.
반면 '아수라'는 5일 개봉한 '맨 인더 다크'에게 2위자리까지 내줘 아쉬움을 샀다. '맨인더다크'는 6일 7만1116명을 모으며 2위에 올랐다. '아수라'는 4만5193명을 모으는데 그쳐 누적관객수 226만4394명에 머물렀다.
그 뒤를 '브리짓 존스의 베이비'(2만3357명, 누적 48민6411명)와 '설리:허드슨강의 기적'(1만6942명 누적 43만5051명)이 따랐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