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사업가 이혜경이 800켤레가 넘는 자신 소유의 신발을 공개했다.
4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는 '우먼크러쉬특집'으로 '최민수의 아내' 강주은과 사업가 이혜경이 출연했다.
이날 이혜경은 "가장 귀하고 유니크한 신발을 천개가 넘게 갖고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질문에 "아니다. 800개다. 파는게 아니고 내가 신는 게 그 정도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어 공개된 이혜경의 집에는 신발장과 복도, 드레스룸 등 집안 곳곳에 빼곡히 진열돼 있는 희귀하면서도 다양한 디자인의 신발을 직접 선보였다. 특히 비욘세가 뮤직비디오에서 신고 나왔던 2,000만원짜리 이탈리아 수제 부츠를 공개했다. 이혜경은 "이탈리아에서 이 부츠를 신고 거리를 걷는데 한 남자가 와서 장미꽃 한송이를 주고 갔다. 부츠가 너무 매력적이라고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혜경은 강주은의 20년지기 친구이자 소희통상 대표이사다. 2011년부터 글로벌 명품 브랜드 콜롬보의 코리아 운영총괄사장으로 재직하다 최근 자신의 브랜드를 론칭했다. 강주은 외에도 배우 고소영, 김희애, 정우성, 빅뱅 탑 등 톱스타들과도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