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을 염원하는 '문화시민응원단 전진대회'가 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열렸다.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평창 동계올림픽 및 동계패럴림픽 조직위원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한국라인댄스협회, 대한라인댄스협회, 한국컨트리댄스협회, 대한컨트리댄스협회 등 4개 라인댄스협회 회원 3000여명, 태어로즈 태권도 영웅단 1200여명 그리고 한체대 천마응원단, 자원봉사자 등 총 500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문화시민운동중앙협의회 이진배 회장은 "이번 행사가 500여일 앞으로 다가온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성공을 염원하는 시민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는 계기가 되는 것은 물론, 성숙한 문화시민으로서 대한민국을 찾는 전 세계의 선수들과 관광객들을 맞을 수 있도록 준비하자"고 밝혔다.
조직위 김대균 홍보국장은 "문화시민응원단의 올림픽 붐 조성과 범 시민 참여 열기 확산 노력에 감사드린다"면서 "조직위 역시 국민들이 평창 동계올림픽을 더 가깝게 느낄 수 있도록 더욱 다양한 홍보와 참여방안을 마련해 실천 하겠다"고 말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