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엔터스타일팀 이한나 기자] '흰 티에 청바지 하나 입었을 뿐인데!' 역시 전지현 답다!
전지현이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슈콤마보니의 새로운 뮤즈로 선정되면서 캐주얼 화보를 공개했다. 가벼운 캐주얼 차림으로 등장한 전지현은 아기엄마라고는 믿기지 않는 비주얼로 많은 팬들의 놀라움을 샀다.
화보 속 전지현은 남성들의 로망은 물론 여심까지 자극하는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화이트 라운드 넥 티셔츠에 진청 데님을 살짝 언밸런스하게 롤업 해 입은 모습이 경쾌하다. 루즈 핏의 티셔츠는 편안함을 더했고 소프트한 컬러의 스니커즈는 살짝 여성스러운 터치를 더해준다.
이렇게 그녀처럼 심플한 룩에 글리터 소재의 스니커즈와 은은한 핑크 컬러 스니커즈를 매치하면 오히려 슈즈가 포인트가 되어 무심한 듯 신경 쓴 듯한 스타일리쉬함을 연출할 수 있다.
베이직 아이템으로 스타일링 한 전지현에게서 가을 느낌이 물씬 풍기는 이유는 바로 빅 웨이브 헤어 덕분이다. 화려한 색조는 더하지 않았지만 편안하면서도 엣지있는 아이 메이크업까지 더해져 더욱 깊이 있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역시 전지현'이라는 말이 저절로 나온다.
전지현이 이번 화보 속에서 선보인 두 가지 스니커즈는 슈콤마보니 16 FW 신상품인 글로우 스니커즈와 밀리언 스니커즈로, 각각 유니크한 글리터 소재와 세련된 파스텔톤 컬러가 매력적인 제품. halee@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