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혼술남녀' 박하선과 하석진의 '썸'이 시작됐다.
26일 tvN '혼술남녀'에서 진정석(하석진)은 박하나(박하선)과 돌발적인 첫 키스를 했다.
진정석은 박하나의 인터넷 방송에 구원투수로 등판했다가 학생들로부터 "두 사람이 불꽃 축제 인증샷을 남겨달라"라는 요청을 받았다. 이에 진정석은 "시청자 500명이 넘으면 하겠다"며 춤까지 추는 이례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어 박하나와 진정석은 불꽃 축제 현장으로 향했다. 박하나는 두 사람의 인증샷을 찍은 뒤,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다며 불꽃 촬영에 나섰다.
하지만 인파에 묻혀 촬영에 고전하는 박하나를 본 진정석은 "저 꼬마처럼 내 위에 올라타라"고 권했다. 박하나는 불꽃 축제 영상을 찍으며 기뻐했다.
이때 달려드는 꼬마를 피하려던 진정석이 휘청거렸고, 흔들리던 박하선은 갑작스럽게 거꾸로 진정석과 입을 맞추고 말았다.
한편 이날 진정석은 박하나가 진공명(공명)과 사귀는 사이인줄 알고 "마음이 콩밭에 가있다"며 폭풍 질투를 드러내기도 했다. 박하나는 진공명에게 "만약 공무원 시험에 붙는다면, 너와 사귀는 걸 진지하게 생각해보겠다"고 약속했다. 하지만 진공명은 진정석과 박하나의 불꽃 축제 인증샷을 보며 질투심에 몸을 떨었다.
이어지는 차회 예고에서도 진정석과 박하나의 썸은 계속됐다. 진정석은 "내 종합반 관리하는 것"이라는 핑계로 여러가지로 박하나 챙기기에 나섰고, 박하나도 "이쯤되면 눈치 못채는 게 바보"라며 웃었다.
이어 박하나와 진정석의 키스씬이 또 한번 연출됐다. 진정석과 박하나, 진공명의 삼각관계에 불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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