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고재완 기자] 가수 김종국과 프로듀서 윤일상이 OST로 만났다.
지난 25일 윤일상은 자신의 SNS를 통해 "꿀 보이스 종국이랑 드라마 OST 녹음 끝내고 한 컷"이라는 문구와 함께 김종국과 함께 찍은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윤일상과 김종국은 녹음실에서 함께 어깨동무를 하고 손가락으로 의미심장한 미소와 함께 'V' 표시를 하는 등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종국과 윤일상은 터보 시절부터 함께 수 많은 히트곡을 만든 콤비로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OST를 함께 한다는 사실에 기대감을 높였다.
또 김종국은 OST에는 쉽게 참여하지 않았던 가수로 알려져 있어 이번에 참여한 드라마 까지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오랜만에 솔로로 김종국이 참여한 OST의 드라마 제목과 곡명 등 자세한 내용이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두 사람이 함께한다는 소식만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