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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필라테스 최윤정 원장 '겟잇뷰티' 서 '자궁 디톡스' 비법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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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맑은 안색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는 '자궁 디톡스' 비법이 공개됐다.

지난 2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뷰티 프로그램 '겟잇뷰티(Get it beauty)'에서는 필라테스 전문가 앤필라테스 최윤정 원장이 출연해 자궁 디톡스 요법에 대해 자세히 소개했다.

최 원장은 "스키니 바지나 하의 실종 패션은 자궁을 차갑게 만드는 나쁜 습관들"이라며 "여자의 몸은 특히 자궁은 따뜻하고 머리는 차가워야 원활한 혈액순환이 되는데, 이처럼 아래쪽이 차가워지면 갈 곳 잃은 열들이 머리로 모여 노폐물만 쌓이게 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럴 때 도움을 주는 '공깃밥 디톡스' 동작은 배를 따뜻하게 만들어 준 다음 아래로만 향해있던 자궁을 들어 올려 대장에 쌓인 노폐물을 배출시켜 주는데, 이때 골반 내에 혈액 순환을 촉진시켜 안색을 맑게 도와준다"고 말했다.

최 원장이 소개한 '공깃밥 디톡스' 동작은 우선 집에서 쓰는 스탠 소재의 그릇에 따뜻한 밥을 넣은 다음 편안하게 누운 상태에서 아랫배에 공깃밥을 올려주는 것으로 시작한다.

10초 정도 지나면 아랫배에 온기가 느껴지게 되는데 이때 공깃밥의 온기가 차가운 자궁을 따듯하게 데워 순환을 도와준다. 이후 엉덩이를 살짝 든 상태로 멈춰 주면 되며, 오래 버티기 힘든 경우 반복해서 실시해도 된다.

이어 엉덩이, 허벅지, 골반이 모든 부위를 자극해 탄력을 강화하는 자세인 '파이 자세'도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최윤정 원장은 "이 자세는 엉덩이 근육을 최대한 조이면서 허벅지와 골반까지 연결된 긴 자극이 자궁 내부까지 전해지기 때문에 디톡스 단계를 거친 자궁의 코어를 길러준다"며 "동시에 여성 호르몬 분비에도 좋은 자세"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연한 앤필라테스 최윤정 원장은 올해 스포츠계 최초 신지식인으로 선정된 인물로 정통 필라테스 이론과 실전을 겸비한 특화 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앤필라테스는 지난 2013년 7월 동탄 본점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개의 센터를 오픈했으며, 회원들을 대상으로 하는 운동 지도와 필라테스 강사가 되고 싶어 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지도자 과정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