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승미 기자] 일본 영화 '솔로몬의 위증'이 한국에서 드라마로 제작된다.
22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JTBC가 일본 영화 '솔로몬의 위증'의 리메이크 드라마를 방송한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솔로몬의 위증' 제작진 측은 최근 주연 배우 찾기에 나섰다. 오디션을 통해 기존에 잘 알려진 유명 배우들이 아닌 신선하고 새로운 얼굴을 찾을 예정이다.
지난 해 일본에서 개봉한 '솔로몬의 위증'은 '모방범' '화차' 등 일본 최고의 미스터리 작가로 불리는 미야베 미유키의 원작 '솔로몬의 위증'을 원작으로 한 영화다.
모두가 들뜬크리스마스에 벌어진 동급생의 추락사에 얽힌 진실을 찾기 위해 나서는 중학생 학생들의 이야기를 그린다. 한 학생의 죽음을 시작으로 펼쳐지는 의혹과 진실공방을 통해 현대사회의 어둠과 병폐, 예민한 10대들이 심리를 담아낸 수작으로 평가받는다.
JTBC 하반기 편성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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