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소을-다을, 소다 남매가 대한민국 최고 아이돌 스타 EXO의 시우민-첸 삼촌과의 첫 만남부터 특급 케미를 뽐냈다.
18일 방송된 KBS 2TV'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퍼맨')의 148회 '넌 나의 별이다'에서는 인터넷과 팬들 사이에서 닮은꼴로 유명한 다을과 EXO 첸의 만남이 성사돼 시청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특히 첸은 닮은꼴 다을과의 만남을 고대하며 방송을 통해 영상 편지까지 띄운 바 있어 두 사람의 만남에 이목이 집중됐다. 아니나 다를까 붕어빵 다을과 첸은 첫 만남부터 닮은꼴 파워로 친삼촌-조카 못지않은 케미를 과시하며 절친한 사이로 거듭나 팬들의 뜨거운 관심에 화답했다.
이날 소다 남매는 EXO의 시우민과 첸을 만나기 위해 KBS 방송국을 방문했다. 소다 남매는 누구를 만나는지 모른 채 대기실로 향했고, 각각 다을과 에페의 가면을 쓰고 있던 시우민-첸과 조우했다. 그러나 소다 남매와 친해지기 위해 가면을 쓴 두 사람은 의도치 않게 소다 남매를 무섭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이것도 잠시 시우민과 첸은 괴물 놀이부터 헬륨가스 목소리 변조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놀아주기에 나섰고, 이에 소다 남매는 금세 마음을 열고 마치 오래 알고 지낸 사이인 듯 절친 케미를 선보여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편 시우민과 첸이 방송을 위해 잠시 자리를 비우자 소다 남매는 어느새 두 사람을 기다리기 시작했다. 특히 다을은 "삼촌 어디 갔어?"라며 첸의 행방을 쫓았고, 소을 또한 삼촌이 잠시 자리를 비운 틈을 타 시우민 삼촌에 대한 호감을 드러내며 수줍은 소녀처럼 오매불망 삼촌과의 재회를 기다려 웃음을 터트렸다.
그런가 하면 시우민과 첸은 소다 남매를 위해 아이들이 좋아하는 망고 빙수와 솜사탕을 직접 준비했다. 두 사람은 서툴지만 아이들이 기뻐할 생각에 고군분투했고 조금은 엉성한 결과물이었지만 아이들에게 직접 망고 빙수와 솜사탕을 선물하는 성공 했다. 이어 소다 남매는 EXO 삼촌이 손수 만들어준 망고 빙수와 솜사탕을 나눠 먹으며 소중한 추억을 쌓아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첸과 다을은 닮은꼴 만남을 기념하는 커플 팬티까지 나눠 가지는 등 삼촌-조카 케미를 쉼 없이 폭발시켜 이들의 만남을 고대하던 팬들과 시청자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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