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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태 감독 "남은 10경기 선수들을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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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가 이홍구의 역전 2타점 적시타와 견고한 마운드의 힘으로 한화를 꺾고 5위 굳히기에 나섰다.

KIA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와의 원정경기서 1-1 동점이던 6회초 2사 만루서 이홍구의 2타점 중전안타로 귀중한 2점을 뽑으며 4대2로 승리했다. 선발 지크가 6회말 1사까지 1실점(비자책)의 호투를 펼쳤고, 이어 한승혁 윤석민 최영필 심동섭 임창용 등이 이어던지기로 한화에 1점만 더 내주고 승리를 지켜냈다.

KIA 김기태 감독은 "투수들이 위기상황에서 잘 막아주는 좋은 피칭을 해줬다"라며 "10경기 남았는데 선수들 모두가 최선을 다해줄 것이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대전=권인하 기자 indy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