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김하늘이 4년만에 KBS2 '연예가중계'의 대표 코너 게릴라 데이트에 임하며 결혼 생활과 첫 복귀작을 앞둔 긴장감을 전했다.
김하늘은 17일 방송한 KBS2 '연예가중계'에 출연해 "4년만에 게릴라 데이트를 한다"며 "결혼 후 첫 작품을 앞두고 떨린다. KBS 작품은 처음인데 느낌이 다르다"고 운을 뗐다.
올 3월 결혼한 새댁 김하늘은 미씨배우가 된 소감에 대해 "사랑하는 사람과 같이 있으니까 좋다"며 "고난이도 요리를 많이 해주는 편이다"라고 주부로의 모습을 엿보이기도 했다.
자신을 둘러싼 연관검색어 골반, 셀카, 몸치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답했다.
김하늘은 "골반이 큰 것이 어릴 때는 콤플렉스였다. 지금은 더 좋다"고 말한 뒤 망가진 셀카 사진에 폭소했다.
김하늘은 새 드라마 속에서 선보일 승무원 복장에 대해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은 평소 제 옷처럼 편하다"며 새 드라마에 대한 기대를 부탁했다.
한편 김하늘은 21일 첫방송하는 KBS2 새 수목극 '공항가는 길'로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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