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당일 귀성·귀경 차량으로 전국 고속도로 곳곳에서 극심한 정체현상을 빚고있다.
15일 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귀성·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양방향 정체는 오후 4~5시쯤 절정일 것"이라며 "하행은 밤 12시, 상행은 16일 오전 2~3시쯤 해소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기준, 승용차를 이용한 예상소요시간은 ▲서울~부산 8시간20분 ▲서울~울산 7시44분 ▲서서울~목포 7시간20분 ▲서울~광주 6시간10분 ▲서울~대구 6시간4분 ▲서울~강릉 5시간 ▲서울~대전 4시간 등이다.
서울방향의 경우 예상소요시간은 ▲부산~서울 7시간40분 ▲울산~서울 7시간15분 ▲서서울~목포 6시간40분 ▲대구~서울 5시간 43분 ▲광주~서울 5시간30분 ▲강릉~서울 4시간 ▲대전~서울 3시간30분 등이다.
한편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하루 총 529만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오전 11시30분 기준으로 서울요금소로 빠져나간 차량은 19만대, 들어온 차량은 11만대로 집계됐다. <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