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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포일러]'라디오스타' 문세윤, 초특급 에피소드 대방출 '포복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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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이지현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출연해 15년 전 김국진의 커피셔틀을 했던 과거와 배우 조한선의 집 화장실을 초토화 시킨 초특급 사연을 공개한다. 그는 폭소 만발 사연에 성대모사 달인의 면모를 발휘하며 상황을 재연했다고 전해져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오는 14일 방송될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기획 강영선 / 연출 황교진)는 '함부로 배 터지게' 특집으로 김준현-문세윤-유민상-김민경-이수지가 출연한다.

우선 문세윤은 2008년 김국진과 시트콤 '코끼리'를 찍던 당시 만들었던 둘만의 비밀을 털어놓을 예정이다. 문세윤은 시트콤 촬영 당시 김국진은 커피를 30~40잔 마시는 커피 중독자였는데, 건강을 우려한 매니저와 하루에 마시는 커피 양을 제한하기로 약속할 정도였음을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특히 문세윤은 김국진의 커피사랑을 폭로하면서 김국진 빙의 성대모사로 당시의 대화를 재연해 웃음 폭탄을 터트렸고, 김국진은 문세윤의 성대모사에 웃음을 참지 못하며 그의 실력을 인정했다. 이후 김국진은 먹거리 토크 후에 "세윤아? 나 커피 좀~"라며 적재적소에 커피 애드리브를 쳐 폭소를 유발했다는 후문이어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또한 문세윤은 조한선 집 화장실을 완전히 박살 나게 만들었던 사연을 고백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에 빠트렸다. 그는 자신의 체중을 이기지 못한 변기 발판을 부숴버렸다는 고백을 시작으로, 이후 당황하다가 화장실에 있는 다른 물건들마저 빡빡 소리를 내며 부숴버렸다고 털어놨다. 듣고도 믿을 수 없는 사연에 4MC는 놀라움과 웃음을 금치 못했다고 전해져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문세윤은 '맛있는 녀석들'에서 어마무시한 한입 크기로 많은 주목을 받았던 '한입만'의 새 역사를 쓸 예정이다. 그는 연잎밥 1인분에 버금가는 족발 쌈을 가뿐하게 입속으로 넣어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날 그의 한입에 동원된 상추쌈만 3장이었다는 후문이어서 그의 상상을 초월하는 한입에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이처럼 문세윤의 김국진 비밀 커피 심부름과 경악을 부르는 화장실 파괴와 '한입만'은 오는14일 밤 11시 10분 '라디오스타-함부로 배 터지게 특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olzllovel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