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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PM 새 정규앨범, 택연-우영 등 자작곡 다수…역시 만능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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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2PM이 퍼펙트 아티스트 그룹으로서의 역량을 과시했다.

2PM은 오늘(10일) 0시 JYP엔터테인먼트 공식 SNS를 통해 새 정규앨범 'GENTLEMEN'S GAME'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GENTLEMEN'S GAME'의 트랙리스트를 채운 넘버는 총 11곡으로, 타이틀곡인 'Promise'를 포함해 'Uneasy' 'Giv u Class' 'Make Love' '시도때도없이' 'Never' '콧노래' '어때?' '향수' 'My Last' 'Can't Stop Feeling'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새 타이틀곡 'Promise'는 택연(Taecyeon a.k.a TY)이 작사-작곡에 참여한 곡으로 2PM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2PM은 이전부터 JUN. K의 자작 타이틀곡 '우리집' '미친 거 아니야' 외에도 멤버 모두가 크레딧에 이름을 올리며 6인 뮤지션으로서의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등 차원이 다른 만능돌의 면모를 과시해 왔다.

이번 앨범에서는 11개의 트랙리스트 중 7곡에 멤버들의 손길이 닿아 있다. 우영은 'Giv u Class'와 '콧노래'를 작사-작곡에 나섰으며, 찬성은 'Make Love'와 'Can't Stop Feeling' 작사-작곡, 'Uneasy'의 작사에 참여했다. 택연은 '향수'의 랩 메이킹에 참여하며 유수의 작곡가들과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2PM은 여섯 멤버 모두 작사-작곡에 능한 퍼펙트 아티스트 그룹으로써, 국내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높은 앨범 판매고와 차트 순위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K-POP 아이돌로서 자리매김했다.

데뷔 9년차라는 타이틀이 무색하지 않은 음악적 깊이는 물론, 영화와 드라마 등에서도 두각을 나타내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종영한 tvN '싸우자 귀신아'를 통해 연기자로서의 가치를 입증해 보인 택연을 포함해 준호, 찬성 등이 배우로서의 변신에 성공하며 개개인이 가진 역량으로 대중들에게 인정받고 있다.

퍼펙트 아티스트 그룹 2PM의 새 정규앨범 'GENTLEMEN'S GAME'은 오는 13일 발매된다. narusi@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