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 저녁을 평정한 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의 주역들이 충만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최근 KBS 월화드라마 '구르미그린달빛(이하 '구르미') 공식 홈페이지에는 "구르미 그린 달빛 최고라온"이라는 글과 함께 주연 3인방 박보검-김유정-진영의 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사진 속 박보검과 진영은 엄지손가락을 힘주어 치켜세우고 있다. 김유정은 고개를 살짝 젖히며 귀여운 브이포즈를 취했다. '구르미'에 출연하는 기쁨을 몸짓으로 표현하는 모양새다.
'구르미'는 지난 6일 방송된 6화 시청률이 18.8%(닐슨코리아 기준)에 달하는 등 20% 고지를 넘보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SBS '달의연인-보보경심려(6.0%)'와의 '사극 맞대결'에서 압승을 거뒀다. 동시간대 터줏대감이었던 MBC '몬스터(10.3%)'에게도 두 배 가까이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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