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김영록 기자]배우 박하선이 조만간 개봉하는 자신의 새 영화 '탈로이도' 개봉에 들뜬 마음을 드러냈다.
박하선은 9일 자신의 SNS에 "중국영화, 100억대작 탈로이도, 9월14일 드디어 개봉, 위정공주 역, 다 보고싶다~ 따듯했던 배우&스탭분들"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박하선은 공주답게 우아한 미소를 지으며 웃고 있다.
탈로이도는 현대와 2500년 전 중국 춘추전국시대를 넘나드는 로맨스물로, 박하선은 춘추전국시대 중국 왕실의 위정공주 역이다. 영화 제작진이 앞서 사극 '동이'에서의 인현왕후 연기를 인상적으로 보고, 박하선을 공주 역에 캐스팅한 것. 박하선과 함께 출연하는 장이샨(張一山) 역시 최근 떠오르는 중국 스타다.
탈로이도는 중추절 연휴를 앞둔 14일부터 중국 전역의 스크린 2만여개에서 동시 개봉, 흥행몰이가 기대된다.
박하선은 현재 tvN 드라마 '혼술남녀'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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