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독보적인 여성 솔로 뮤지션 윤미래가 컴백한다.
윤미래는 오는 13일 새 디지털 싱글 '잠깐만 Baby'를 발표하고 깜짝 컴백한다. 윤미래가 본인 이름을 내건 솔로 곡을 발표하는 건, 2015년 12월 발매한 '사랑이 맞을거야' 이후 약 9개월만이다. 이후 SBS 드라마 '태양의 후예' OST, SM스테이션, SBS '일요일이 좋다-판타스틱 듀오' 음원 등을 발표한 적 있지만, 본인의 정식 솔로곡은 오랜만이다.
'잠깐만 Baby'는 Redman 등 유명 해외 아티스트는 물론 EA Sports의 게임 NBA2016~17, FIFA 14, FIFA 17, SSX, UFC2, 그리고 레드불과 나이키 등과의 작업으로 인정받고 있는 Konrad OldMoney의 작품이다. 그는 2011년 발매한 'Get it in' 이후 다시 한번 윤미래와 손을 잡고 케미스트리를 과시할 예정이다.
여기에 'Like a G6'로 동양계 아티스트 최초로 빌보드 핫 100에서 1위를 달성했던 Far East Movement가 믹싱 작업에 함께해 완성도를 높였다. 특히 이들의 참여는 윤미래와의 진한 의리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필굿뮤직 관계자는 "윤미래의 새로운 모습들을 여러분들에게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했다"면서 "윤미래와 필굿뮤직이 내놓을 결과물들의 시작점인 만큼 많은 사랑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윤미래는 평소 하고 싶었지만 시도하지 못했던 음악을 이번 기회에 들려주겠단 각오다. 현재 '판타스틱 듀오'를 통해 활발한 활동 중이지만, 신곡에 대한 특별한 프로모션은 하지 않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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