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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집새집2' 한혜진 "사람들이 우리집을 무서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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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헌집새집2' 톱모델 한혜진이 집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오는 8일 밤 방송되는 JTBC '헌집줄게 새집다오2'(이하 '헌집새집2')에는 톱모델 한혜진과 기욤 패트리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실제 거주하는 집을 공개하고 셀프 인테리어 시공에 도전한다.

'헌집새집2'의 MC 김구라와 디자이너 제이쓴은 첫 의뢰인 한혜진의 집에 방문하며 "톱모델의 집은 어떨까"라며 기대를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한혜진의 집은 상상 이상으로 심플하고 화이트톤 인테리어 일색이어서 두 사람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집 어느 곳에도 사진과 그림 하나 걸려있지 않은 단순한 인테리어를 본 두 사람은 "치과에 방문한 것 같다"며 "어떻게 집에 사진 한 장이 없냐"며 아쉬워했다. 그러자 한혜진은 "사람들도 우리집에 오면 무서워한다" "하지만 직업 특성상 화려한 걸 많이 봐서 미니멀한 걸 좋아한다"고 집의 인테리어가 단순한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김구라는 "그래도 이런 자리에 사진이 하나 있으면 좋지 않겠냐"며 한쪽 벽에 사진을 걸 것을 제안했다. 하지만 한혜진은 "(사진이나 그림 대신) 내가 서있으면 된다"고 뻔뻔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심플한 집안분위기에서 한혜진이 셀프 인테리어를 의뢰한 곳은 바로 서재방이다. 패널들 역시 "이 방만 조금 느낌이 다르다". "아픈 손가락이다"라며 인테리어 필요성에 공감했다.

과연 '아픈 손가락' 서재방은 의뢰인 한혜진과 디자이너 제이쓴이 손에서 어떻게 탈바꿈될지, 오는 8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헌집새집2'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premez@sportschosun.com